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어떤 사료가 좋을지 많이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저 또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견주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료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강아지의 건강과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종류도 많고, 성분도 복잡해서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 막막하셨던 분들께 이 글이 도움 되길 바랍니다.
실제 견주들이 많이 먹이고 있고, 저희 강아지에게도 먹이고 있는 사료를 포함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려견에게 맞는 사료를 고를 수 있도록, 기호성, 성분, 알레르기 등 사료의 특징과 추천 대상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고단백 프리미엄 사료인 오리젠 오리지널 독
처음 소개해 드릴 사료는 오리젠 오리지널 독이라는 사료입니다.
오리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료 브랜드인데요.
오리젠 오리지널 독 제품의 장점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닭고기, 칠면조, 청어 등 육류 함량이 85% 이상으로 설계되어 있고,
무 곡물로 제조되어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에게도 적합하며, 인공 첨가물이 없어 민감한 강아지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체력과 근육 형성에 필요한 고지방과 오메가3도 포함되어 있어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에게 특히 추천하는 사료이며, 저 또한 중형견의 활동량 넘치는 저희 강아지에게 먹이고 있는 사료이기도 합니다.
영양 성분도 좋고, 강아지도 맛있게 잘 먹어서 만족도가 높고, 프리미엄 사료여서 더 추천하는 사료입니다.
다만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라 비만 경향이 있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성장기 소형견에게 안성맞춤인 아카나 퍼피 스몰 브리드
아카나는 오리젠과 동일한 캐나다 브랜드로, 품질에 있어서 신뢰도가 높은 사료입니다.
퍼피 스몰 브리드는 성장기에 있는 소형견 전용 사료로 입자 크기부터 영양 균형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입니다.
주원료는 닭고기, 칠면조, 완두콩이라 칼슘 비율이 안정적으로 조절되어 있어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 해조류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소형견에게 중요한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입자가 작고 바삭한 질감 덕분에 소형견 강아지들이 씹기 쉬워 처음 사료를 시작하는 보호자에게도 많이 추천되는데요.
단백질 비율이 높은 편이라 급여량을 꼭 지켜야 하며, 다른 사료와 혼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민감 강아지의 맞춤 사료인 더리얼 그레인프리 연어
강아지가 피부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더리얼 그레인프리 연어 제품을 추천합니다.
오메가3가 풍부해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 되며, 닭고기보다 연어가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낮습니다.
국내 브랜드 더리얼에서 만든 제품인데요. 고구마, 강황, 로즈메리 등 좋은 재료도 같이 사용해 장 건강까지 고려한 사료입니다.
국내, 국외 수의사 인증을 받은 제조 공정 및 성분을 사용해 안전성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소형견과 중, 대형견용으로 나뉘어 있어 견종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변 냄새가 줄고 눈물 자국이 개선됐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비린내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피부, 알레르기 걱정이 있는 반려견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사료입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사료를 고른다는 건 그냥 먹고 마는 식사 한 끼를 넘어,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나이와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 골라주시면 좋을 것 같고, 먹이던 사료를 변경할 때는 7일 이상
원래 먹던 사료와 새로 바꾼 사료의 비율을 천천히 바꿔가며 급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사료가 잘 맞는다면 상관없지만, 털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눈물자국, 설사, 구토, 변비 등 강아지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면
사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사료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니 신경 써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료 선택이 어렵다면 성분과 후기들을 확인한 후 샘플 사료를 구매하여 산책 시나 놀이 시에 간식으로 급여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시도해 보시면서 내 반려견이 잘 먹고, 좋아하는 사료 꼭 찾으시길 바라며 제 글도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